7년 만에 돌아온 포세이돈
30화 · 완결 · 전체 회차 무료
줄거리
가문과 후계자를 위해 버림받은 마리나 공주. 약혼자는 빼앗기고 친모는 살해당한 채 온 도시의 조롱을 받으며 부둣가의 비천한 어부와 혼인한다. 뜨거운 하룻밤 뒤, 남편은 서프라이즈를 기다리라는 말만 남긴 채 사라졌다. 7년의 세월 동안 바다 괴물을 낳았다는 악랄한 비난을 받으며 비늘 피부를 가진 쌍둥이를 홀로 키우고 살을 에는 칼바람 속에 생선을 팔며 버텼다. 하지만 의붓언니는 그녀를 마녀로 몰아 아이들과 함께 산 채로 화형대 불길 속에 던져 넣었다. 불꽃이 발목을 집어삼키고 군중이 환호하던 순간, 하늘을 뒤덮는 거대한 검은 쓰나미가 몰아쳤다. 7년간 사라졌던 어부가 파도를 가르며 트라이던트를 든 채 귀환해 왕도를 뒤흔든다. "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이름으로! 내 아내와 아이들을 건드린 자는 모조리 죽어라!" 두 사람의 재회는 심해와 명계가 얽힌 거대한 음모의 시작에 불과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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